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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LG CNS, 고급 데이터과학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23년 9월 13일(수),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LG CNS(대표 현신균)가 고급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는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12월에 융합데이터과학(특수)대학원을 설립하고, 2024년 3월부터 융합데이터과학과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LG CNS계약학과)의 석사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미 2019년에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설하며 데이터과학 및 관련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왔다. 2020년에는 학부 데이터과학과와 데이터과학원을 설립하여 학내에서 데이터과학 융합교육과 연구 기반을 조성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수주하여 데이터 중심의 고급 데이터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LG CNS는 디지털 변혁(DX)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Machine Learning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하여 AI와 머신러닝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과거부터 협력해 온 결과물 중 하나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LG CNS의 현신균 대표는 "LG CNS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핵심 기초 지식을 교육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학교와 LG CNS는 데이터과학과 AI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내 데이터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