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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확대

 

서울의 벤처 창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관악구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고 있다. 이 협력은 스타트업을 찾아내고 그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CES 2024는 세계 3대 전자 및 정보통신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서울경제진흥원은 'CES 2024 서울관'에 약 85개 기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관악구는 서울관 내 '관악S밸리 존(ZONE)'을 구성하여 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우수한 창업 기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구체적인 사업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며,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창업을 선도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26개의 창업 기업이 지역에 입주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벤처창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건강한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