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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 물관리 구축사업'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대전에서 개최된 제28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스마트 물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주요 행사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 대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24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8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장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진행한 '스마트 물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2019년 인천 수돗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상수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이 프로젝트는 상수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각종 계측기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며, 수질개선 설비와 모바일기반 지리정보시스템(GIS), 스마트미터링(원격검침) 등의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지난 2022년에도 '통신이(코로나19 통지서 발송 시스템) 자체 개발·운영'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