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한민국국회,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개최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9월 19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회의장이 참석하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열고,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생 관계를 형성하는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고위급 다자 회의로,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회의는 본 세션(60분)과 두 개의 특별 세션(각각 40분)으로 구성되며, 김진표 국회의장의 주재 하에 각국 대표단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본 세션에서는 한-중앙아 수교 31주년을 맞아 과거의 협력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개의 특별 세션에서는 '경제 협력'과 '디지털 전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당일 오찬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국 대표단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찬은 김진표 국회의장 주최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따. 

 

또한, 회의를 계기로 참석국들과의 양자외교도 이루어진다. 18일(월)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양자면담과 오찬,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양자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9일(화)에는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이 계획되어 있다.

 

대한민국 국회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상호 신뢰를 높이고 대중앙아 의회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