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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부모나라'로 베트남 이주배경 가정 지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성장 케어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부모나라'를 활용하여 베트남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한다. 이 지원은 학령기 이주배경 아동들과 그 모친들을 대상으로 하며,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LG유플러스가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하는 이유는 학령기 이주배경 아동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주배경 아동들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배경 가정은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데 더해, 교육 시기를 놓침으로써 학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G유플러스가 군자녀 대상으로 진행 중인 '12주 챌린지'를 모델로 삼았다. '12주 챌린지'는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주배경 가정 지원 사업은 전국 베트남 이주배경 100가구 아동 100명과 모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위한 태블릿도 가구당 1대씩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육아 고민 해결 플랫폼 '부모나라'를 활용하여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 기반 학습, 책 읽기, 정서음악 키트 수업 등의 교육 과정을 월 1회씩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다. 

 

또한 모친들을 대상으로 자녀 코칭 이해, 자녀 양육 코칭, 한국문화 및 교육제도 설명 등의 교육 과정을 월 1회씩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자녀 코칭의 이해 과정은 베트남어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이주 배경 가정 모친의 자녀와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