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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컬렉션, 지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무대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대구의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한다.

 

대구컬렉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패션디자이너 컬렉션 중 하나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역대 대구컬렉션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지역과 국가의 패션 산업을 빛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총 9개의 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 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디자이너,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구의 패션 산업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인 권용익은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컬렉션은 지역 패션 산업의 발전과 국내외 디자이너 간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패션 문화의 다양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