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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AI·IoT 기술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확대…'오늘 건강' 앱으로 건강취약계층 돌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작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북도 35명, 연평 11명, 백령 11명, 대청 10명, 덕적 9명, 자월 13명, 영흥 14명으로 총 103명의 어르신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돼 있다. 참여자들은 '오늘 건강' 앱을 활용하여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의 건강측정기기를 제공받는다. 이 기기들을 활용하여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과 같은 맞춤 미션을 받아들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문경복 군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은 더 나은 건강과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