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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으로 세계적 안전도시로 인정 받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세계 438번째 국제공인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한 지 5년 만에 귀중한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이날까지 공인을 준비해 왔다.

 

광명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다.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안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손상사망률이 감소되고 안전거버넌스가 구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인은 시민들의 제안과 시가 받아들여 시작된 것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거버넌스를 강화해 시민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사과정과 평가

 

이번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레자 모함마디 의장(심사단장)과 스웨덴의 굴브란트 쉔베르그, 대만의 써니 리 심사위원 등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고위험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노력을 인정받았고, 레자 모함마디 의장은 "광명시의 안전사업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6개 인증기준에 모두 부합하며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극찬하며 심사 통과를 선언했다.

 

향후 계획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연내에 개최할 예정이며, 공인 후에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계속적으로 안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선언된 것을 기반으로 모든 사람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중요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심을 책임지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