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청군, '2023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7일 '2023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만 60∼64세 이하의 저소득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강건강권의 회복과 구강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 거주자 중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입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대상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의 고지액 기준을 적용하며, 시술치과는 산청군 지역 내 치과에서 시술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동일 조건 시 연장자와 건강보험료가 낮은 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11월부터 12월까지 10명을 선정하여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전화번호: 970-7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군민들의 치아건강을 지원하여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