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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23 까치나눔장터 집중참여의 날' 행사로 재활용 활성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당근린공원(발산역 3번 출구, NC백화점 옆)에서 '2023 까치나눔장터 집중참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까치나눔장터'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늘리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구청 직원, 동·직능단체, 환경기관 및 일반주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나눔장터에서는 200여 팀이 참여하여 유아용품, 주방 기구,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는 '건전지 교환행사', 생활 속에서 건전지의 유무를 맞히는 '건전지 퀴즈', 건전지 종이 수거함 꾸미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업사이클 제품 전시', '폐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용기 있는 동행 실천서약 이벤트' 등이 행사에서 진행되어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까치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질 좋은 재활용품 거래를 통해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입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자원순환과(전화번호: 02-2600-4069)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