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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3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축제 개최로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1일 낙성대공원에서 '2023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상담 부스',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그리고 펫티켓 스탬프투어, 동물과 함께하는 패션쇼, 수의사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의 간이 검진, 위생 기초 미용, 영양, 행동 교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반려인들은 궁금한 부분을 질문할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동물과 교감하는 활동,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 찍는 견생네컷,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펫티켓 스탬프투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며, 스탬프 지점별 미션 수행 후 펫티켓 서약을 한 선착순 300팀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마련되어 있다. 이 모든 체험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일자리벤처과(02-879-6691)로 문의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는 동물 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