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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베트남 나트랑행 정기 항공편 서비스 개시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행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은 전남도와 응웬 당의 협약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나트랑 외에도 베트남 전역으로의 정기 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운항되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되며, 12월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항공편은 에어버스 A340(180인승) 기종을 사용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정기선으로 전환되면서 여행사를 통한 일정이 유연해지며 편도 이용과 개별 구매가 가능해졌다.

 

항공권 예매는 플라이무안닷컴 누리집(링크)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