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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중교통 확충으로 지역 주민 교통편의 개선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한 결과로,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조정하였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에서의 정차를 통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또한, 연내에는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며,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하여 인천공항에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