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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정부혁신 최초상' 수상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운영 중인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국내 최초상'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초·최고의 혁신적인 사례를 찾아 확산하기 위해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를 개최했다. 수원시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차량의 위치를 GPS로 추적하여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이송 시간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단축시켰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원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 차량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로 수원시는 2020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가적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3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되어 전파되고 있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센터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시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사례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