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8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며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장 하은호 등 1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를 통해 총 17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또한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공헌한 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성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힘을 내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및 경제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라며 "군포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