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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 민원 언어장벽 해소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 도입

 

보은군은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간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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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 내 등록외국인이 615명으로 늘어나면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어, 군은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통번역기 운영 전에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로써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들은 언어장벽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