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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 모집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해보다 280명이 증가한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참여 인원 및 예산 증가: 1826명 참여자 모집으로, 사업비도 40% 증가한 92억 원 투입 예정.
  • 노인일자리 유형: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구분하여 총 3개 분야에서 모집.
  • 지역사회 기여 일자리: '시니어 건강메이트', '어르신 기자단' 등 특별한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 증진.

 

세부 일자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 수령.
  2. 사회서비스형: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 시 월 63만원 수령(주휴·연차수당 별도).
  3. 시장형: 실버누리협동조합, 재활용사업단에서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함.

 

모집 대상 및 신청 방법:

  •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 일부 사업에서는 60세 이상 참여 가능.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 지참 후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 방문으로 22일까지 신청 가능.

 

참여자 결과 발표 및 연락은 1월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나 어르신청소년과(02-2199-6997)로 문의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