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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와 '마포아트페어'로 미술 예술의 축제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일부터 미술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이를 기념하는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17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이번 마포아트페어에는 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4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고, 그들의 예술작품 1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은 회화 82점,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에 위치하며, 행사 기간 동안 미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매자들은 투명 아크릴로 보호된 작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할 수 있으며, 중간 수수료 없이 작가가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아트페어를 통해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술계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아트페어를 통해 미술작가와 대중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야외 전시회로 진행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구민은 문화예술을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