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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스마트도시 추진 중! '스마트경로당 노래경연'과 '로봇 문화해설 투어'로 혁신

 

서울 관악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청장 박준희를 포함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경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전에 서울시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경연'은 어르신들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다른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래 실력을 겨루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관악구는 최근에는 '로봇과 함께하는 문화해설 투어'를 전국 최초로 낙성대 공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투어는 자율주행 실외로봇과 인공지능(AI) 실내로봇 '리쿠'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자율주행 실외로봇은 도심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안전지킴이로서 문화해설 기능이 추가되어 방범순찰과 함께 관광지의 문화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어린이집과 복지관에서 활용되었으며 강감찬 동화 구연 기능이 최근에 추가되어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문화해설 투어는 낙성대공원을 걸으면서 '강감찬장군'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은 로봇과 함께 낙성대공원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투어는 12월 15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내년 2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