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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상현실(VR) 투어로 문화시설 4곳 추가 개방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양천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에 갈산·해맞이역사·개울건강도서관과 목동깨비시장공유센터 4곳을 추가하여 총 45곳의 입체 이미지를 내년부터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가 기존에 공공데이터 9,571건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관내 문화체육여가시설에 대한 정보와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를 매칭하여 관람객에게 실제 방문과 유사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추가로 개방되는 4곳을 포함해 양천구의 주요시설은 도서시설 4곳, 문화시설 4곳, 체육시설 9곳, 명소 및 문화재 8곳, 둘레길 4곳, 공원 16곳 등 6가지 분야에 걸쳐 총 45곳으로 구성된다.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는 각 시설의 평면 이미지를 360° 입체 이미지로 변환하여 관람객이 실제로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각 시설의 면적, 입주시설, 운영정보, 지도상 위치 정보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추가 개방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며, 구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가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수준 높은 혁신행정을 구현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