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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3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 개최…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화합의 순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0일 19시, 금나래아트홀에서 '2023 금천구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뽐' 시상식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온 행사로, '마을이 마을공동체에게 주는 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 1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남현숙)에서 주최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자(공동체)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부문은 ▲새로이 활동을 시작한 단체에게 주는 '새로운 공동체상' ▲꾸준한 조직 운영을 통해 행복을 주는 단체에게 주는 '행복한 공동체상'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한 단체에게 주는 '공동체 연결상' ▲다양한 마을사업을 기획한 개인에게 주는 '마을기획자상' 4개 부문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대상후보 3팀은 주민으로 구성된 '뽐 기획단'이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선정하며, 대상에 미치지 못한 2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상후보로 선정된 팀은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 ▲수상한협동조합 ▲금천기후위기비상행동으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30%)와 시상식 현장 투표(70%)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과 최우수상이 결정된다.

 

남현숙 센터장은 "마을공동체 11년,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한 마을활동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공동체들의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하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년간의 노력을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이룬 마을활동가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성장하는 공동체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2-2627-1992) 또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02-809-88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