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북구, 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 개최…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에 '청년창업마루 제2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다수의 인물들이 참석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강북구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예비창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둔·고립 청년을 위해 식자재를 지원한 '백년시장 상인회',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그림그릴커리', 스타트업 기업에게 창업노하우를 공유한 '(주)바이올렛홀딩스'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에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종합상담 및 자원 연계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청년프로그램 참여자가 1년새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북창업지원센터는 창업보육사업 등 11개 세부사업을 통해 20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왔으며, 입주기업 전체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하고 고용인원도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