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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로문자 서비스로 시민과 소통 강화...1만4,246건 처리 완료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성남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4985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95.1%인 1만4246건이 처리 완료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의 높은 시민 호응을 보이고 있다.

 

종류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축·주택·재개발, 환경·청소, 공원·녹지, 교육·문화·체육, 복지·보건·의료, 행정·자치·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이 이뤄졌다.

 

이 중 95.1%인 1만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답변했고,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최종 검토 후 답변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바로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근 1년여간의 운영을 통해 민원 처리 절차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신속히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60.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재이용하겠다'는 답변은 72.2%,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은 68.4%로 나타났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민은 누구나 휴대폰 문자로 민원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보내주시면 신속한 답변과 시정 반영이 이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