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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확대…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최대 59만 2000원 지원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한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기존에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을 받는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로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분할 결제는 지원 한도 범위에서 가능하며,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또한,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