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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치매 관리 혁신으로 서울특별시장상 2년 연속 수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치매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서구가 치매 관리와 예방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강서구의 이번 성공은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 '맞춤형 홈케어'와 '인지재활 교육 프로그램'에 기인합니다. '맞춤형 홈케어'는 초기 치매환자에게 집중된 사례관리를 제공하며, '인지재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지향 강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수상이 초기 치매환자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중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일상지킴이&기억채워U'는 초기 치매환자의 일상적 행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상지킴이'는 1:1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로, 가정환경수정, 힐링 고궁투어, 초록기억카페 등을 포함한다. 반면, '기억채워U'는 유튜브 기반의 재택 교육 과정으로, 뇌 인지활동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인지활동 공부방'을 통해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다른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가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특화사업을 운영하여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의 행복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서구의 이러한 노력은 치매 관리와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