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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로 거리에 예술을 입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골목길을 예술로 채우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예술적으로 변화시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사임당로 17길) 약 100m 구간에 조성되었으며, 첫 전시로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작품 35점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에 이은 네 번째 전시 공간으로,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구는 야간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핀 조명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은 설치 장소와 액자 디자인 결정에 참여했다. 또한, 자치회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작품 교체와 주변 환경 관리를 통해 골목길을 아름답게 유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골목길에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초구의 거리를 문화적으로 풍부하게 만들고, 주민들에게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