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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전국 최고의 비상대비 태세 확립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국 특·광역시 자치구 중에서 안보 태세와 비상대비 수행능력이 가장 뛰어난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는 드론 테러, 사이버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을지연습 성실 수행 및 국가 비상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훈련 전 과정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과 직원들의 열정적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사전 교육, 전시 통합상황 조치모델 개편, 주민 대상 안보 홍보, 민·관·군·경 협업 실전 연습 등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호국안보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북구청사 드론 테러 대응 및 소방 훈련'을 통해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비상대비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민선 7기부터 8기 현재까지 총 9회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북구 공직자와 주민들의 철저한 안보 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대비훈련의 내실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북구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안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