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천구, 신월동에 최첨단 '스마트마루' 버스정류장 추가 개소 - 첨단 기술로 새로운 교통 편의 제공

 

서울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월동 545-8번지 일대에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마루'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목동 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교통 편의 시설이다.

 

'스마트마루'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스정류장으로, 냉난방기, 자동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을 갖추고 있어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이용객을 보호한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24시간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정류장은 내·외부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로 주변의 이상 행동이나 비상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공유해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추가로, 정류장 내 모니터를 통해 버스 접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이곳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온열 기능이 있는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 전자 광고판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양천구 '스마트마루'는 이미 12.6만 명에서 33.1만 명으로 이용자 수가 급증하며 교통 복지 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버스정류장 쉼터를 통해 구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접목해 스마트 도시 양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구민들의 일상 생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현대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