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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 발표

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에 주목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관광의 질적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인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단순한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의 질적 발전을 중점으로 하는 지표로, 2018년을 기준으로 연도별, 항목별 관광 성과를 측정한다.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는 외국인 관광 성과지수, 내국인 성과지수, 관광 사회환경 성과지수 등 3종의 지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100점을 기준으로 하는 다년도 점수 비교를 통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 성과지수는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의 소비비중, 관광 일수, 만족도 등을 측정하며, 내국인 관광 성과지수는 서울 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비중, 관광 일수,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관광 사회환경 성과지수는 서울 시민의 관광객 포용력과 서울의 관광·여가 환경 우수성을 평가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의 질적 발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향후 서울 관광의 질적 성과를 단계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연구팀장은 "서울관광 질적 성과지수를 통해 관광 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