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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약 9,000여 명)에게 연간 6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2024년 1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바우처카드 발급 신청을 받으며,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원금은 한 번 신청으로 분기별 자동 충전되어 재신청이 필요 없다.

 

남해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맹점 등록도 받고 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농협 통장사본이다.

 

남해군은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