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총 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3,400여 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선정된 가구는 3월까지 세대당 2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2005년부터 20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원해왔으며, 이번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약 123.7억원에 달한다.
KT&G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 실천
재단 관계자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전했다.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한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