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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마련

 

인천 남동구는 최근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시바람길숲은 하천 및 산지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 내부로 유도하는 역할을 하며, 올해 상반기 내 8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결 숲 조성을 통한 도시 환경 개선

 

남동구는 도로변에 연결 숲을 조성해 대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호구포로와 백범로에 각각 조성될 연결 숲은 녹지 축을 형성하여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 참여와 지속 가능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특히 호구포로 연결 숲은 보행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간으로, 구는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식재와 시설물 유형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인천시의 '도시바람길숲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의 약속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대한 구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의 도시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