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 식품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전북지회는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북 내 식품 관련 스타트업 및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전북지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의 축사를 맡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북지회가 기능성 식품, 스마트 팜 기술, 바이오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전북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 시장은 전북지회의 설립을 전라북도의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평가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푸드테크 전북지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는 “전북지회와 함께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회의 활동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식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배정생 교수는 기존의 법적, 제도적 장벽이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식품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신기술 기반 식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한 법령의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상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장은 “전북지회와 함께 국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회의 활동이 전북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식품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전북지회의 창립은 지역 식품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전라북도를 식품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