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 KT&G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총 42% 이상 감축하고,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도 2022년 대비 25% 이상 줄일 방침이다. 나아가 2045년에는 Scope1,2,3의 전체 배출량을 대상으로 넷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SBTi 승인을 받은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앞선 넷제로 이행 목표로 평가된다. KT&G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설비 전환,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2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총 240명 규모(학급당 10명, 학년별 8학급)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건립 부지와 시설규모 등은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 발굴·육성하는 등 교육과 산업 간의 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울산과학기술원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기반(인프라)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학영재학교는 울산이 미래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과학영재학교 설립
홍콩 2024년 1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정부가 메가 이벤트(https://www.brandhk.gov.hk/en/mega-events/mega-events)로 선정한 2025 홍콩 국제여행전시회(ITE)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의 5개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39회 ITE(레저 여행)와 제20회 ITE MICE를 동시에 개최하며, 현지 및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와 프리미엄 FIT(자유 여행객)를 대상으로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국제 관광 지출 기준으로 홍콩은 2019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2023년 아웃바운드는 지출 기준 84%(미화 227억 달러), 출국 기준 77%(7220만 명)로 회복돼 출국보다 지출이 더 많이 회복되는 등 질적 회복을 보였다. 하지만 아웃바운드 패키지여행의 회복 속도는 시장 전체보다 현저히 느려, 2024년 3월 20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한 오리엔탈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2024년 ITE는 코로나19 이후 4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2019년과 동일한 5개 홀을 사용했다. 여전히
이달 9일 군산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성 실업 증가 및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가스·수도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분과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선정기준에 따른 공적지원 대상자로 연계된다. 반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준에 부적합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기관 후원 연계 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월,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1층에 위치한 놀라운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F&B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놀라운지(NOL LOUNGE)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보다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40 전용공간이다. 이번 놀라운지의 리뉴얼은 단순히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기존의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고객 동선을 대폭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고유 캐릭터인 '말마프렌즈(Malma Friends)'를 활용해 새로운 공간을 조성했다. 말마프렌즈 굿즈 자판기와 스트리트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변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F&B 서비스에서도 기존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가성비와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을 적극 유치하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메뉴를 한층 다양화했다. 특히, 놀라운지에 인접한 '더 마켓'은 렛츠런파크 최초로 개방형 Take-ou
HONG KONG Dec 9, 2024 /PRNewswire=연합뉴스/ -- Co-locating 39th ITE (Leisure Travel) and 20th ITE MICE, the ITE Hong Kong 2025 which has been selected by the government as a Mega Event (https://www.brandhk.gov.hk/en/mega-events/mega-events), will be held from June 12 to 15 in 5 halls at 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with 2 days each for local and regional travel trade visitors and premium FIT (Free Independent Travelers). By international tourism expenditure, Hong Kong ranked Asia's 4th largest market in 2019, and its outbound in 2023 recovered to 84% by spending (US$22.7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군포, 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에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서울과 경기 자치구는 철도 지하화
HANGZHOU, China Dec 9, 2024 /PRNewswire=연합뉴스/ -- Astronergy, full name in Chint New Energy Technology Co.,Ltd., has received a group-level gold medal from EcoVadis, placing the company among the 5% best enterprises evaluated globally in Environment, Labor and human rights, Ethics and Sustainable Procurement, which are the four core themes of EcoVadis assessment, remarking the company's leading ESG actions in the PV industry. EcoVadis is a renowned provider of universal sustainability ratings, with more than 75,000 companies from over 200 industries taking part and committing to e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의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10일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문화유산 점자 리플렛은 강화의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수록해, 강화군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 리플렛을 관내 장애인 단체에 배포하고, 관광안내소에서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2025년도에는 강화역사박물관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손끝으로 읽는 세상, 촉각 공간'을 조성해, 장애인들에게 전시물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문화 사각지대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주차 수요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해 9월 중간보고회,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며 효과적인 주차장 확보 및 관리 방안 마련에 대한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밝혔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해야하는 법적조사로, 주차장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수급 실태와 주차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보다 실증적인 자료 구축을 위해 지역 전역을 12개 행정동별로 구분해 노상, 노외, 부설 등 주차장의 종류별 현황과 주·야간 이용실태,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조사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수급현황의 상세 조사를 통한 분석, 경사도 심한 주차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