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처음 선정된 이래 계속해서 재인증돼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했으며 다시 한번 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앞서 군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위해 ▲필경대 및 순번대기시스템 비치 ▲민원실 내 대기 장소 정비 ▲배려 창구 재정비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전면 설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을 추진해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방태석 군 민원과장은 "그동안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일부터 거북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마리나 경관브릿지에 야간조명을 점등해 거북섬을 화사하게 수놓는다. 시는 724개의 15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65개의 12와트(W) 발광 다이오드(LED) 플렉시블 조명을 297m 길이의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구조물에 설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드넓은 시화호로 뻗어나가는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불빛이 시화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야간 개장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조명은 계절별로 점등 시간을 달리한다. ▲봄(3∼5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여름(6∼8월)에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30분까지 ▲가을(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겨울(12∼2월)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점등하며 지속적으로 거북섬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브릿지에서는 일출, 일몰, 야간조명
--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알루미늄 2024에서 쇼케이스 진행 예정 뒤셀도르프, 독일 2024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 베단타 알루미늄(Vedanta Aluminium)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알루미늄 2024(ALUMIUM 2024)' 세계 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베단타 알루미늄은 6번 홀 64D5 부스에서 지속 가능한 '레스토라(Restora)' 브랜드 알루미늄 제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이 행사는 알루미늄 생산에 대한 베단타 알루미늄의 혁신적인 방식을 보여줄 글로벌 플랫폼을 동사에 제공하며 지속 가능성과 최첨단 제조를 강조한다. 베단타 알루미늄은 인도 알루미늄 생산량의 거의 50%를 차지하며 빌렛, 1차 파운드리 합금, 와이어 로드, 압연 제품, 잉곳 등 다양한 부가 가치 제품을 공급한다. 베단타 알루미늄은 동사 제품의 50% 이상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은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베단타 알루미늄 솔루션의 핵심 시장이다. 알루미늄 2024에서 동사의 초점은 동종 인도 최초의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 라인인 레스토라에 맞춰진다.
합천군은 적중면 죽고리 748-2번지 일원 황강교 하류부에 퇴적된 하천골재(모래)의 판매를 10월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죽고지구 골재판매는 2024년 1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행됐으며, 우수기로 인해 일시 중지된 후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로부터 비관리청하천공사 허가를 받아 황강 죽고지구 하도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를 정비하고 발생한 골재를 판매해 건설 자재인 모래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판매 예정량은 20만㎥ 규모이며, 1㎥당 15,000원(부가세 면제)의 현장 상차도 가격으로 판매된다.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골재전용카드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이나 다른 신용카드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판매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법정공휴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55-930-3496으로 하면 된다. 골재판매는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으며, 수익금은 하천 정비 또는 친수공원 관리 등
강릉시 최초 도심 내 터널로 개설된 당두터널 개통식 행사가 오는 11일(금) 오후 2시 당두터널 종점부(강릉시 교동 3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당두터널은 강릉시 교동2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민간 사업자에 의해 조성되는 도시계획도로로, 2019년 11월 교동2공원 조성 민간 사업자가 선정돼 2020년 6월 '강릉 도시관리계획(도로: 중로1-36호선) 결정' 고시된 후 2021년 7월경 실시계획인가 고시돼 공사 착공됐다. 시설 규모는 연장 305m의 터널 4차로이며, 강릉역 방면에서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 479m의 2-ARCH형태의 터널이다. 조성 사업비에 총 241억원이 소요됐으며, 모든 공원 시설 준공 후 강릉시에 기부채납돼 각 시설 관리 부서로 이관될 예정이다. 터널명칭은 강릉향교 명륜당 뒤쪽 마을을 의미하는 당두라는 우리지역에 유래돼온 향토 명칭을 사용해 당두터널로 확정됐다. 당두터널은 수도권 철도 연결의 중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19일(금) 북서울꿈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과 오후(14시∼16시) 2회차에 걸쳐,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뛰어놀개'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티켓 운동회, 고질라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터그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양육 중인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총 60가구(오전 30가구/오후 3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북구에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7일 오후 3시 동구 고늘지구에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운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현판제막 및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플랫폼) 실증 사업'의 핵심 시설로 건립됐다.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 4층(연면적 853㎡) 규모로 준공됐다.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되며 총 357억 원(국비 243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구축과 연안 해운물류 개선을 위한 물류온라인체제(플랫폼) 개발, 선박의 주요 항해통신기자재 및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하고 이를 실 선박에 적용해 해상 실증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박통합데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26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가스시설에서 산불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시 산림화재 확산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와 공급중단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가스공사는 가스시설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대구 동구청, 소방서, 경찰서 및 대구그린파워, 대성에너지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지난해 상시훈련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산불재난의 전개과정에 따른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과거 재난 대응 사례 등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위험지역 대피, 상황전파, 교통통제 등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향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훈련결과 설명회를 개최해 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
도심 속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꿀벌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병해충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꿀벌과의 공생을 통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양봉에 힘쓰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 낙성대 텃밭에 설치한 양봉장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관악 도시농업공원에도 양봉장을 마련했다. 올해 4∼5월 개화기 이후 구는 2회 채밀(꿀 뜨기)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말 하반기에도 채밀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채밀되는 꿀은 '관악산 꿀벌의 선물'이라는 관악구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탄생한다. 10월 중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디지털 양봉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벌통 내부 모니터링 ▲자동 온도조절 ▲먹이 급여 시기 인지 기능으로 한층 더 효율적인 도시 양봉이 가능하다. 도시 양봉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주민은 10월 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관악 도시 양봉교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6일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평생학습관 및 장애인복지드림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행신동 주민·주민자치위원회가 참석해 드림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하는 시설은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 및 기업입주시설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1∼2층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간 부족했던 복지 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 있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시설 이용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선다. 지역의 학습 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구심점이 돼 평생학습 수요에 맞는 정책을 연구·개발·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층부터 7층까지는 기업입주시설로 센터 내 기업입주 용도 공간을 마련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