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지방공공기관 중 혁신 및 투자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SH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기관 시상 및 간담회'에서 '서울시 대관람차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2개 분야 사례를 접수 받아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SH공사는 '그레이트(Great)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자 사업 참여를 위해 한강개발사업단(TF)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서울시 대관람차 민간투자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2023년 9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 대상시설 적정성 심의에서 SH공사 참여로 인해 사업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대관람차는 세계 최초의 트윈휠(Twin Wheel)로
베이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벽화 복원 전문가인 판 자이쉬엔씨는 1981년 3월 31일 밤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 있는 모가오 석굴(Mogao Grottoes)에 처음 도착한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9층 건물에서 풍경(風磬) 소리만 들리는데, 그것이 너무나 신비스러워서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흥분이 됐다." 모가오 석굴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된 불교 동굴 예술 유적지로, 1700m 길이의 절벽에 걸쳐 있는 735개의 석굴과 4만 5000평방미터가 넘는 벽화와 2000여 개의 채색소상(彩色塑像)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60대로 40년 넘게 모가오 동굴의 벽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해온 판씨는 CGTN에 "지금까지 모가오 동굴의 큰 동굴 크기만 한 면적을 복원했다"고 전했다. 판씨는 고대 예술품을 제대로 복원하려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복원 경력이 10년 차에 접어든 리윈허씨와 같은 선배 보존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술을 발전시켰다. 리씨는 모가오 석굴과 관련된 연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우량한우 육성지원 대상을 관내 우량한우 송아지 구입뿐만 아니라 관외 송아지 구입 및 관내 생산 농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량암소 보유 농가의 우량 암송아지가 일반송아지보다 거래가격이 2배 이상 높아 관외로 반출되는 것을 막고, 관내 농가가 구입할 수 있도록 입식비(우량 한우 150만 원, 초우량 한우 300만 원)를 지원해 우량 개체의 관내 사육을 확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량 형질의 지속적인 개량을 추진해 차별화된 송아지 거래가격과 출하 시 고급육(1++이상) 출현율을 높임으로써 고부가가치 한우산업으로 전환하고,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초우량 한우 보유 현황(49두)에서 전국 2위, 우량암소 보유 현황(617두)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3년 도체등급 판정 결과 최고급육(1++이상) 출현율(34.7%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9월 중순, 유럽 최초의 중국 타이어 공장인 링롱 인터내셔널 유럽(Linglong International Europe d.o.o., 이하 '링롱 유럽')이 공식적으로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의 '7+5' 글로벌 전략 청사진의 또 다른 중요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고 글로벌 전략 레이아웃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각급 정부 부처를 이끌고 리밍(Li Ming) 세르비아 주재 중국 대사, 업계 관계자, 대학의 저명한 전문가, 링룽의 글로벌 파트너 및 미디어와 함께 이 성대한 행사에 참석했다. 링롱 유럽은 2019년 출범 이후 총 9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1362만 대의 고성능 레이디얼 타이어를 생산한다는 원대한 청사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건설 기간 동안 링롱의 유럽 공장은 인공 지능, 모바일 감지, 산업용 빅 데이터 및 산업용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했다. 또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주민리더 힐링 워크숍」을 지난 9월 26일 호텔 호메르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주민리더 힐링 워크숍」은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도움을 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해 간담회와 퍼스널 컬러 테라피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적 자원 네트워크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수영구는 2019년 1월 22일 발대식에서 36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된 이후 2024년 9월 현재 1,144명의 지역주민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협조해 주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서 수영구의 촘촘한 지역복지 지원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없는 수영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 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도권 최초로 전력 인프라인 송전탑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이달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 이하 한전)와 '산불조기대응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고, 한전은 송전철탑 등 전력인프라와 산불 조기 대응 플랫폼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선정,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전철탑에 설치한 산불감시용 CCTV가 촬영 영상을 전송하면, 한전의 AI 기반 플랫폼이 이를 분석해 산불을 탐지하는 방식이다. 한전의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만큼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정확도 또한 99%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평택강의 밝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일부 어두운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에 기반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새로 설치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시간대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평택강 자전거도로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변경과 도로구간의 연장으로 지난 8월 자전거도로 내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 파악으로 위기 상황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종에서 생산된 배가 미국과 뉴질랜드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세종특별자치시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대표 오두진)은 이달 27일 부강면 수출선과장에서 세종 배(품종:신고) 28.5t을 미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신고 배는 하와이, 시애틀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까지 190t(약 9억 원)가량을 미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해 세종시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부용금강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배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소속 27개 농가는 약 25만㎡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이 수확한 배는 국제우수농산물관리인증(Global GAP)을 받는 등 미국의 엄격한 농산물 수입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는 운송 중 배의 상품성이 유지되도록 수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세종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래화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긴 폭염 등 어려운 영농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배를 수출하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종 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대구교통공사는 9월 27일(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이해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해 내·외부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공사는 2022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경영혁신전략을 수립해 8개 분야 41개 사업에서 357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6개 분야 18개 사업에서 610억 원의 부대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을 43억 원이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