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10월 12일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성남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드론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시 대표축제인 2024 성남 페스티벌(10월 5일∼13일)과 연계해 진행된다. 16세 이하 관내 유소년(초·중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성인 인솔자 또는 지도교사를 포함해 5∼10명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에 필요한 선수 장비인 드론 볼, 조종기, 배터리 등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며, 참가팀은 팀 구분이 가능한 자유 복장 혹은 단체복, 모자, 조끼를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대회 규정과 규칙은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에서 공지한 국제드론축구 연맹(FIDA) Class20(유소년) 규정 및 규칙을 적용한다. 대한드론축구협회가 대회 운영을 맡고 경기 심판은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 공인 심판을 배정해 공식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경기는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2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Gateway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점'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국제공항 내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은 물론,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말레이시아 7번째 매장인 '게이트웨이 KLIA점'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2터미널 출발층과 연결된 쇼핑몰 '게이트웨이 KLIA' 3층에 자리잡았다.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식사 대용의 샌드위치와 음료를 중심으로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등의 정통 프랑스빵을 판매해 파리바게뜨의 제품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도 현지 2호점인 'SM노스에드사몰점'을 오픈했으며, 말레이시아 내에
군산시 소재 60개 복지시설·단체가 참여하는 '2024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희망복지박람회는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복지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9개 통합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시설 및 단체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이후 박람회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부스별 체험행사 ▲퀴즈 N 퀴즈대회 ▲서바이벌 골든벨 ▲이야기(토크) 콘서트 ▲청소년 공연 및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 ▲사회복지종사자 장기 자랑 등 재미 가득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사회 복지기관·사회적 기업의 생산 물품 전시와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희망복지박람회가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면서 "시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유용한 복지서비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불법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스팸을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KT의 AI기술을 활용해 스팸 발신자의 발신번호를 파악한 뒤,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해 불법 스팸 발송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는 ▲KISA 보유 스팸신고 정보를 KT의 'AI클린메시징' 기술로 분석한 뒤 발신번호 블랙리스트를 제공 ▲KISA는 KT가 제공한 블랙리스트 번호를 검증하고 국내 문자중계사업자에게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KT가 개발한 'AI클린메시징' 기술은 스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의 집합이다. 이 시스템은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악성 웹페이지나 스미싱 설치 파일(APK 형식)을 연결하는 URL를 찾는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모델'과 불법 스팸 등 특정 의도를 담은 문자와 정상적인 문자를 구분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경량화한 '경량형 거대 언어모델(sLLM, small LLM)'로 구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리더로서 고위공직자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와 직장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를 초청해 '공정한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인천시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행동강령과 부패방지제도의 이해 ▲관리자가 주의해야 하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행동강령을 통한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교육 중에는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로 겪는 업무상 이해충돌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특히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업무에서
WTA(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23일 라오스에서 열린 WTA 제14차 정기이사회·임시총회를 주재하고, "WTA가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인 '깨끗한 화장실'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라오스 무엉 탄 비엔티안 호텔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임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WTA 임원·회원, 라오스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유관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아직도 전 세계 수많은 이가 깨끗한 화장실 사용이 당연한 권리인지도 모른 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각 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더 나은 화장실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총회에 앞서 비엔티안 왓 시므앙 사원 내 건립된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 준공식에 참석했다.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은 WTA 지원으로 건립된 50번째 공중화장실이다. 남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소변기 4개), 여자화장실(대변기 3개, 세면대 2개), 장애인화장실(남녀공용 1개)을 갖췄다. 2007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의사회관(북구 명촌1길 50) 3층에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기관이 각각 출동해 대응하던 것을 양 기관의 역할 중복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됐다. 운영 인력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14명과 울산경찰청 경찰대응팀 4명으로 구성되며, 5인 1조로 나누어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주요역할은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과적 위기 평가와 보호조치, 응급입원 등을 동시 진행한다. 특히 현장 출동부터 사후 조치까지 한 팀으로 움직이면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응급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신질환자가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대응은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풀어 나가야할 과제이다"라며 "울산경찰은 지자체와의 협력
산청군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탐방객에게 최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차부터 관람과 체험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차장에서 주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제1주차장 등 각 주차장을 거쳐 행사장 입구인 동의폭포까지 순환한다. 28인용 버스 3대가 10분 가격으로 운영하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특히 농특산물과 약초 판매장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 편의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에서는 꼬마열차가 새롭게 선보인다. 동의폭포에서 동의전으로 이어지는 꼬마열차는 16∼20명이 탑승할 수 있는 4대가 상시 운영된다. 코스는 동의폭포-가족힐링존 앞 전망대-동의전 앞 등 10분 가격으로 운영되며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주
강릉시는 오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사천면 순포습지 일원에서 '2024년 9월 강릉시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올 하반기 순포습지 및 춘갑봉 일원을 맨발로 걷기 좋은 길로 조성 중이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안목 일원에서 개최됐던 힐링걷기 행사를 9월에는 순포습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순포습지의 특색을 살려 습지 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들으며 걷는 '습지 해설사와 함께 맨발걷기'프로그램, 아름다운 순포습지를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의 공연을 즐기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맨발 힐링 미니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9월 맨발 힐링걷기 행사는 강릉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정책과 관광진흥담당(033-640-4516)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맨발 힐링 걷기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참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장소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AsiaNet 0200407 STUTTGART, Germany Sept 24, 2024 /AsiaNet=연합뉴스/-- On Sept. 18, a Chinese folk music concert named "Eternal Jiangnan" was held at Stuttgart, Germany. The concert, held by Jiangsu International Culture Association, featuring performers from east China's Jiangsu Province, was a key event in the "Jiangsu Week of Chinese Folk Music". At the same time, an exhibition titled "The Grand Canal Meets the Rhine River" was also on display, symbolizing a cultural connection between China and Germany. Clad in an elegant, embroidered Chinese outfit, Hans Peter Graether 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