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함께 동판을 수상했다고 발표해싿.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특별시 및 광역시의 자치구와 군 5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평생교육 사업 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금정구는 201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금정구평생학습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주민 참여자들의 재능기부 활성화, 부산에서 최초로 신중년 전용 학습관(신중년더채움학습관)을 조성하는 등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금정구는 2026년 재지정 평가를 면제받고, 2029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금정구 관계자는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반으로 제3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평생 학습을 확대하는 등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