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성과와 우수사례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눈에 띄게 활성화시킨 지자체를 방문해 사업 성공 비결과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해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는 등 해당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무등종합사회복지관과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임을기)을 비롯해 북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먼저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 추진현황 브리핑, 돌봄 기관 관계자 의견 청취·격려 시간을 갖고 이어서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으로 이동해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연계 지원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지난해 7월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
북구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에서부터 정책을 총괄하는 본청까지 돌봄 전담 인력을 두루 배치해 돌봄 대상자를 동별·권역별·지역별로 관리하는 등 상향식 통합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방문형 28종 ▲거점형 2종 ▲특화형 1종 등 '31종'의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에게 지속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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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