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홍대 레드로드가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으로 한층 더 안전해졌다. 마포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 R2 구간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설치하고, 5월 9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는 방범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가로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포구가 지난해 7월 응모해 9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밀알복지재단과 안심가로등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설치 장소를 유동 인구가 많은 마포의 대표 명소 '홍대 레드로드'와 아현동 일대로 정했다.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홍대입구역과 가깝고 버스킹존이 있어 관광객이 밀집하는 R2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23본을 조성했으며, 이 중 8본은 마포구가, 15본은 밀알복지재단이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에는 LED등과 WiFi(와이파이)뿐 아니라 CCTV와 안심비상벨이 장착되고, 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마포구통합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거정비지원센터 주관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주거정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정부 및 서울시의 정비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내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1년에 신속통합기획 1차, 모아타운 1차 선정, 2022년에 신속통합기획 2차,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2차 선정, 올해 1월에 신속통합기획 3차 2곳이 선정되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포함 총 44개소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정비아카데미'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주민참여단 등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법 해설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한다. 교육은 5일간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27일에는 '신속통합기획의 이해', 28일에는 '도시정비법 해설 및 사업 추진 갈등사례', 29일에는 '정비사업의 기본 이해 및 용어설명'을 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간 위탁 중인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가 1인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덕릉로 28길 28)는 지난달 23일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1인가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생활·여가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1인가구는 누구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하는 홀로 살기-나와 산다는 건'을 운영 중에 있다. 상담기법 '소매틱(Somatic)'을 도입해 몸의 감각을 통해 '자기 자원'을 찾고 몸과 마음의 연결과 회복을 도와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 자기 돌봄감 증진, 건강한 삶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담사 교육 횟수도 확대하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강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부스운영 및 상호 협력 지원 ▲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건강지원 등이다. 이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초구가족센터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검진'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서초 가족 운동회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4개국) 맞춤형 건강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각종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만세 서초'(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9일 제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배도식)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협약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원활한 수강을 위한 별도의 교육공간 제공, 3시간 추가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천자동차운전전문학원 배도식 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원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필요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에 적극 협력한 학원장에 감사를 표하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자신감 향상으로 한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해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꿈을 잇다'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학과교육, 장내 기능 및 주행 실습 등의 운전면허 과정을 오는 20일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기념주간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세일'에 광주 상점 138곳이 참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5·18주간 나눔·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하고 오월광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월광주 나눔세일'에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등 광주 상점 138개 점포가 동참한다. 나눔세일에 나선 상점은 궁전제과 충장점 등 8개 지점, 베비에르 문화전당점 등 11개 지점이 참가한다. 또 시장에서는 남구 봉선시장에서 25개 점포, 서구 양동복개상가에서 35개 점포, 북구 용봉동 패션의거리에서 59개 점포 등이 함께 한다. 이들 상점은 5·18기념주간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품을 5%에서 최대 18%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궁전제과와 베비에르는 이 기간동안 모든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만, 전통시장인 봉선시장과 양동복개상가는 셋째주 일요일 정기휴무일이어서 19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상인연합회, 궁전제과, 베비에르, 양동복개상가, 용봉동 패션의거리, 봉선시장 대표들과
산청군은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신안면 외고마을회관 신축사업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외고마을회관 신축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8일 신축기념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다과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외고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04㎡, 연면적 91㎡ 규모로 거실, 주방, 방,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산청군은 외고마을회관이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석 외고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노력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외고마을회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을 통해 지역별 로봇 거점을 지정해, 지역-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로봇기업의 BM(Business Model) 개발, 제품 고도화, 실증 및 양산,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등 통합 케어를 통해 지역별 로봇 플래그쉽(대표·주력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했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국내외 인증 지원 등 로봇기업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으로 지자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호종)는 지난 5월 9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시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관, 민·민이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사회문제에 신속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공공과 민간 48개 기관이 서로 협력할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포시는 2023년 제9기 시협의체를 구성했고 올해 2월에는 5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조직해 협력구조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 체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민이 행복한 가치 있는 도시 군포! 우리는 군포에 살아요!'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의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더
울산시가 전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태화강국가정원의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이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500만 명으로 늘어났고 국가정원의 위상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기반(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변경으로 관람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고,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 감시카메라(CCTV)확충과 엘이디(LED) 가로등도 설치해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 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강화한 바 있다. 올해도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국가정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맨발로 걷는 치유(힐링)를 선사했다. 또한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벤치와 의자, 일광욕 의자(썬베드) 등을 기업체(아람코)의 사회공헌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