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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원창업기업 지에스씨알오

능동적 약물방출 및 창상치료용 웨어러블 광조사 기기개발 대규모 국책과제 선정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지에스씨알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이종기술 융합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신축성 저발열 발광소자를 이용한 능동적 약물방출 및 창상치료용 웨어러블 광조사 기기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23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년 6개월간 최대 약 71.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개발 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광기반 능동형 약물방출 창상피복재 소재와의 복합의료기기 개발 부문에 지원한 지에스씨알오(3세부총괄)는 피앤피바이오팜(1세부총괄)이 만성창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항균-항염 펩타이드 및 재생촉진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티앤알바이오팹(2세부총괄)이 광조사에 의해 선택적으로 방출조절이 가능한 혁신형 창상피복재 기술개발과 연계하여 복합의료기기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번 과제는 창상 부위에 피부처럼 부착이 가능하여 움직임에도 균일한 광조사 및 약물전달로 치유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혁신성과 필름을 기반으로 한 OLED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차별성이 가장 핵심적 요소로 평가되어 1위로 선정되었고, 3개의 세부총괄과제와 뉴벤투스 전체총괄과제를 포괄 연계한 이종기술융합형 과제로 4년 6개월간 총 17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사업이다.

 

창상은 크게 급성(Acute)과 만성(Chronic)으로 분류된다. 만성창상은 염증기가 한달 이상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창상을 말하는데, 항균·항염, 성장인자 및 배양 피부 등 기능성 또는 생물학적 창상피복재들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효과가 낮고 취급의 어려움, 높은 가격 등이 걸림돌로 대두되어 왔다.

 

이정상 지에스씨알오 대표이사는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분야 과학적 근거창출의 첨단부분에서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전북대학교, (주)광원, 테크포아이와 함께 기술융합형 연구 및 제품화를 추진할 수 있는 연구개발비를 국책과제로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며 “1단계 3차년내 판매허가 획득을 목표로 국내시장 출시에 주력할 것이며, 향후 미국, 멕시코, 브라질, 컬럼비아 등 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컨소시엄으로의 확대와 기반구축을 목표로 지난 8월 협의체를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국내 창상피복재 시장은 약 2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은 2030년 189억달러(한화 약 26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본 컨소시엄 과제는 피앤피바이오팜(상장사), 티앤알바이오팹(상장사), 휴메딕스(상장사), 셀루메드(상장사) 등이 수요기업 및 참여기업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면에서 인상적이고, 글로벌 시장개척과 진출을 위해 에이치엘비사이언스(코넥스 상장사)와의 협업파트너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