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안심 장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제공된다. 지원 물품으로는 가정용 CCTV, 휴대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을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현관문 안전고리 등으로 구성된 '안심 홈세트'가 포함된다. 경찰 추천 스토킹 피해자에게는 안심 홈세트 외에도 음성인식 비상벨과 디지털 도어록이 추가로 지원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1명의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가 지원되었으며, 스토킹 피해자 3명에게도 추가 안전 물품이 제공되었다. 올해에도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가족행복지원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원 물품이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 외에도 1인 가구와 같은 안전 취약 가구를 위해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위해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형으로 교체해 안전을
경기도가 오는 9월 6일까지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민을 포함해 전국 누구나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https://vog.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 본인확인 증빙서류, 정책제안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12월 5일 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에 구체화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도 누리집, 1인가구 포털,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G-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가족정책과 1인가구지원팀(031-8008-4405)으로 하면 된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1인가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고양특례시 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국내 유일무이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우수한 교수진이 UAM산업 학술 연구 및 개발 등 다양한 UAM의 기술적·경제적 가능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도급사인 와이젠글로벌(주)는 국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UA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기업으로 컨소시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UAM 수도권 실증사업(GC-2)과 연계해 도심 항공 교통의 중·장기적 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UAM 분야의 글로벌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UAM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를 위한 로드맵 구축 ▲ UAM 실증단지 인근 UAM MRO단지 조성 검토 ▲국내·외 UAM 산업분석 및 유치 가능 기업 발굴·제안 ▲사회적 수용성 및 시장 조사
인천광역시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인천 섬의 가치와 매력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로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며 하며, 주제는 '우리 섬, 좋다!'로, 섬의 다양한 매력이 국민들에게 기쁨, 행복,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강화 섬, 과거와 현재로 나들이하기 좋다', '옹진 섬, 다시 오기 좋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를 모티브로 해 강화군과 옹진군과 함께 인천 섬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인천의 섬들은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찾을 수 있는 해양스포츠, 힐링, 갯벌 체험 등의 장소로,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특화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정주 환경 개선 및 섬 관광상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백령·대청·소청도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함으로써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세계관광명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에서 자체 개발 AI인 '익시(ixi)'를 소개하는 '익시 체험존'를 마련한다.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하 크미대)'은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크미대에서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으로 AI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 등 2가지 캠페인으로 구성된 익시 체험존을 마련했다. 먼저 익시 포토부스에서는 기본 프로필,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4가지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얼굴이 노출된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콘셉트에 맞춰 AI가 변환해주는 앱과 달리, 익시 포토부스는 고객이 직접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콘셉트에 맞게 사진을 변환하며 즉석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최선의 인구정책이자 최고의 복지로 꼽고 있으며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확대를 4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용노동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8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고구려대장간마을 인근 아천동 300-1번지 일원 155필지(60,601㎡) 우미내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부장판사 박옥희)를 개최했다. 해당 지구는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시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이후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시는 이번 경계결정 결과를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후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며 활용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투입해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와 이송 배관 506m 추가 설치 등을 한다. 하수 슬러지(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구간(27m)은 터널형 캐노피를 씌우는 방식의 밀폐 공사를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 시는 8월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nb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열두 번째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서부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강릉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문화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