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회를 이달 11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최근 과학교육과 체험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 및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며,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당일 오후 약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으로 관측이 불가할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중계하는 이원생중계까지 대비했다. 아울러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공개 관측회는 방문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나, 천문대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천문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jp.go.kr/star.do)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우는 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식료품 나눔 캠페인 "푸드뱅크 드라이브"를 전개해, 지난 1년간 총 7,900만원 상당의 식품 등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만 6천여 가구가 밀집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릴레이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푸드뱅크 드라이브"는 아파트 단지 일정공간에 기부 나눔 박스를 비치한 후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진행된다. 모집한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분류·검수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지난해 7월 목동아파트 9단지를 시작으로 1주일간 1,000여 세대의 입주민이 참여해 900여 개의 식품 등을 기부하고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눔으로써 본 캠페인의 성공적 물꼬를 텄다. 이후 목동아파트 12개 단지로 캠페인을 이어가 1년간 25,194개 품목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푸드뱅크 드라이브 캠페인 1주년을 맞아, 구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 추진한다.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설치된 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의 열 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는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며, 시장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nbs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지난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사업이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38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200여 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소하는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망원1동 3호점) ▲농바우경로당(서강동 3호점) ▲동막경로당(신수동 3호점) ▲영광교회(도화동 3호점) ▲덕성경로당(공덕동 3호점) ▲가좌행복경로당(성산2동 3호점) ▲상암동주민센터(상암동 3호점)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 건립한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대규모 조리시설을 조성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저금리 융자 특별자금을 포함한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지원은 네 차례에 걸쳐 8,200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5차로 1,000억 원, 올 초 NH농협은행과 협업으로 추진한 이차보전 사업에 대해서도 0.2 ∼ 0.5% 금리를 추가 인하해 738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시는 연구개발(R&D) 사업예산 삭감에 따라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기업의 사업화 및 운전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융자 지원 특별자금"을 신설한다. 지원 규모는 40개 사 120억 원이며,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업체당 최대 3억 원 ▲2년 만기 일시 상환 ▲고정금리 2.8%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기계 구입이나 공장 확보 등 재해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일 10시부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자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영유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확대해 '영유아 감염병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 감염병 안전 교육'은 아이들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영유아 시설 및 돌봄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추진된 것으로, 구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관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여름을 나도록 손씻기나 기침 예절, 식중독 예방 관리에 대해 지도하고, 기관 종사자에게는 성홍열, 수두 등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 및 결핵 검진 등을 교육한다. 또한 구는 영유아 시설의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View-box) 무상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바른 손을 씻은 후 뷰박스에 넣어 직접 관찰하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2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평가를 토대로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 지자체 합동평가를 실시해 총 43개의 정량 지표와 9개의 노력도를 평가한다. 구는 특히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표인 ▲공공보육 이용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건물번호판 정비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는 평가 지표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표 실적을 관리해 노력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노력도 평가는 ▲우수 시책 사례 발굴 ▲평가 대비 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담당자 교육과 같이 목표
거창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했고, 지정돼 있지 않던 초·중·고교의 시설 경계 3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추가됐다. 기존의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 지역)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정된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군은 금연구역 확대지정에 대해 홈페이지와 SNS로 홍보하고 있으며, 안내표지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관계 시설에 홍보 협조를 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금연구역 확대 정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무료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금연 상담사의 일대일 맞춤 상담과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또는 문자로 대상자를 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오는 8월 8일 와인데이를 맞아 8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썸머 와인 페스티벌'을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와이너리 16개소가 참여하며, 각종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 등 106종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캠벨얼리와 머루로 만든 레드와인, 청수 화이트와인, 그리고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와인 이외에도 사과와 블루베리로 만든 다양한 향과 맛을 지닌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청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온다' 프리마켓 34개 업체도 참여하며, 와인 할인행사, 와인 경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이번 썸머와인 페스티벌은 충북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와인을 맛보고, 나만의 와인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내 와인산업 확대로 원료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