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5개 자치구는 하수도관의 막힘과 악취·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제조·판매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아파트 시설물관리규약'에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하도록 적극 홍보·계도하는 한편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오물분쇄기 설치 여부, 제조·판매점의 미인증·인증만료 제품의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가 20% 미만으로 배출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할 때 인증 제품인지, 거름망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게 되면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배관에 막혀 하수 역류로 인해 심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고농도의 하수가 처리장으로 유입됨에 따라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판매자 또는 제조·수입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소의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 요소를 확인 및 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말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180여 개의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체가 있다.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 지원대상은 202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신규 및 재인증 업소로, 인증 품목 수에 상관없이 업소당 3년간 1회 한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청구서, 통장사본,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신관 1층), 팩스(031-538-3685)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포천 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인증(H
베이징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굴원 용선축제(Qu Yuan's hometown Dragon Boat Culture Festival)가 중국 중부 후베이성 이창 쯔구이 현에서 6월 7일 개막했다.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중국 최초로 고대 제례식을 예술 공연으로 승화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창 지역의 빼어난 경치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곡의 서사를 묘사한 "China in the Songs of Chu"라는 제목의 웅장한 공연이었다. 금년 행사는 개막식, CCTV 특별 프로그램, 제2회 용선축제 문화의 달(Dragon Boat Festival cultural month)로 구성되었다. 이창은 이 외에도 전통 축제 기간 동안 용선 조정경기(dragon boat race), 민속 공연, 중국 상하이 패션박람회(China-chic fair, CHIC)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주민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창은 중국 전국시대(475 B.C.-221 B.C.) 초나라의 수상이자 비극시인이었던 굴원(Qu Yuan)의 고향이다. 용선축제는 중국 음력 5월 5일에 굴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1일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자유놀이실, 놀이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 실내놀이터 시설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지원 사업대상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속행정을 펼친 끝에 공모 사업대상 선정 13개월 만인 올해 6월 개소식을 하게 됐다. 감일공공복합청사 4층에 위치한 하남시아이사랑놀이터는 ▲자유놀이실(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놀이하는 공간) ▲놀이프로그램실(시·청각미디어 공간) ▲시간제보육실(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 희망자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아이사랑놀이터 개소 전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진행한 정책모니터링단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요일을 기존 '월∼금요일'에서 토요일을 포함한 '화∼토요일'로 변경해 주말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도 했다.
상하이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제빵제과산업협회(The China Association of Bakery and Confectionery Industry, CABCI)와 베이커리중국전시회주식회사(Bakery China Exhibitions Co., Ltd.,)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Bakery China가 5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년 행사는 32만 제곱미터의 넓은 부지에 전체 산업망을 아우르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3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200명 이상의 출품자를 유치해 10만 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무려 393,009명의 전문 바이어가 행사를 찾았다.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업계의 현재 동향과 구체적인 발전 전망을 조명했으며, 베이커리 산업이 다양한 시나리오와 연령층의 진화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범통합 추진 이번 박람회는 신흥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구매력이 높은 국가의 구매자 대표단을 유치하여 중
강릉아트센터는 2024 강릉단오제를 맞이해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6월 12일(수), 14일(금)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을 무료로 개최한다. 2024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아트센터에서 공동주관해 2개 단체의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주축으로 결성된 월드뮤직그룹 반도의 '반도지형도' 공연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다. 반도의 리더 황진아는 독보적인 색채와 자신만의 사운드를 선보이는 거문고 연주자이자 창작자로 각종 주법을 활용해 전통적인 소리와 현대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섞어낸다. 두 번째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연 '보배로운 잔치'이다. 축하와 기쁨을 기념하고 즐기는 화려하고 근사한 잔치에서의 진주검무, 이승을 떠나는 망자를 위해 마지막으로 숭고하게 마련하는 잔치, 진도씻김굿으로 표현한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강릉단오제를 맞아 전통공연예술의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보험약관 개정 건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할증률은 2021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식으로 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 개정안에 대해 보험료는 많이 내고 보험금은 적게 받는 구조로 개정됐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정부 개정안의 경우 벼를 1ha 재배하는 농가가 피해율 50%, 자기부담비율 20%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보험가입(보장) 금액은 수확량 기준으로 개정 전인 956만 원보다 36만 7천 원이 적은 920만 원 수준이다. 보험료는 할증률 상향에 따라 개정 전보다 5만 2천 원이 많은 52
시드니 2024년 6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멀티 자산 Forex[https://www.fpmarkets.com/sc/ko-kr/forex-trading/ ] 및 CFD[https://www.fpmarkets.com/sc/ko-kr/what-is-cfd-trading/ ] 브로커 FP 마켓츠(FP Markets[https://www.fpmarkets.com/sc/ko-kr/ ])는 보다 비용 효율적인 트레이딩 솔루션에 대한 투자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다양한 트레이딩 투자 상품들에 대한 스프레드를 더 인하했다. FP 마켓츠 리스크 책임자 크리스토둘로스 소마(Christodoulos Psomas)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우리는 트레이딩 인프라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여러 주요 투자 상품들의 스프레드를 성공적으로 낮춰 왔다"면서 "우리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비용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항상 최고의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유지하고 더욱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프
군산시가 해신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2023년 10월부터 추진했던 '해망굴 명소화 사업'이 6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망굴 명소화 사업'은 해망굴 주변에 스토리텔링 상징물과 부조를 표현·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설치물들에는 일제강점기에 설치·건축된 뜬다리 부두와 군산세관 및 조선은행,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움막촌(신흥동 말랭이 마을) 등 아프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역사를 담겨지게 된다. 설치물 외에도 군산시는 해망굴 앞 광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가며 과거 소풍 장소이자 놀이터였던 해망굴에 대한 옛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문화재 제184호로 지정된 해망굴은 길이 131m, 높이 4.5m의 터널로 군산 내항을 통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1926년 개통됐다. 특히 한국전쟁 중에는 북한군 지휘소가 있어 미군 공군기의 폭격을 받았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군산과 아픔·기쁨을 함께한 해망굴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이컨셉, 하이터치 행복육아"라는 주제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의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으며, 도내 양육자,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념과 감성의 하이컨셉(high-concept), 하이터치(high touch) 시대가 온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시대에 필요한 6가지 인재의 조건(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놀이 중심 교육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써보기도 제안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우리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키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