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에 맞춰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023년 5등급을 기록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종합청렴도의 저조한 등급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된 상태이다 보니, 유정복 시장은 청렴도를 향상시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올해는 시민의 신뢰도와 직원의 자긍심 회복을 위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외부 청렴, 내부 청렴, 소통 청렴의 3대 전략, 8대 단위과제를 엄선했다. 종합계획 추진방향은 청렴 시책평가의 공개와 환류로써, 청렴시책의 효과성을 주기적 점검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민 만족도 조사인 청렴 해피콜을 리뉴얼해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4급 이상 관리자의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해 조직 내 권위주의는 걷어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이 저연차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청렴 톡 콘서트 진행 등 대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석남약수터 입구(석남동 산50-11)에서 경관조형물 완공에 따른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영화 석남3동 주민자치회장,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이한종 부의장, 한승일 위원, 지역주민을 포함 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석남약수터 입구 경관조형물은 석남3동 지역 명소를 알리고 가꾸고자 하는 주민의 바람에서 비롯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으로, 지역 명소인 석남약수터를 홍보하고 어두운 진입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된 공공 조형물이다. 석남약수터 조형물의 디자인과 콘셉트는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광섬유 패널을 통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해 지역 내 경관특화를 도모했다. 이영화 석남3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롭게 거듭난 석남약수터 조형물로 지역주민의 사랑받는 휴식 공간과 지역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청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경관을 개선해 주민이 즐거운 서구로 가꿔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승기천 관리권을 넘겨받아 인천을 대표하는 주민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사저널 주최, 세계한류학회 네모미래연구소 후원으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연수구는 그동안 구민과 생태가 어우러지는 명품하천 승기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 개선과 친수기능 강화, 생태문화 공간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자연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잔디 광장·스탠드 등 여가 문화공간, 계절별 테마 꽃길과 수변 산책로, 음악회 등 도심 속 가족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승기천은 지난해부터 자연형 생태공간, 주민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도시 브랜드화 등 명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관내 번화가의 담배꽁초 투기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장소는 갤러리 골목이라 부르는 부산대학로50번길 인근으로 이 지역은 관내 최대번화가로 주점, 식당 등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돼 담배꽁초 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금정구는 담배꽁초 투기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3일간 담배꽁초를 선제적으로 미수거하고, 지난 17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 금정 클린지킴이 등 70여 명의 참여자는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가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가두 홍보 캠페인 전에 업주에게 야외재떨이를 지원해 주고 업소는 영업이 끝난 후 봉투에 담아 가게 앞에 두면 구청에서 수거해 가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그 결과 17개 업소에서 참여해 재떨이 휴지통을 신청해, 구청에서 이들 업소 앞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도록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어느 정도의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캠페인 다음날 담배
안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유공간이 공도지역에도 지난 19일(금)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도지역 시민들의 공유공간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40인실·30인실·10인실 회의 교육장과 시민라운지로 구성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될 '가치공도'는 지난해 경기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도비 1억원과 시비 8,400여만원을 들여 56평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이라는 지리적 잇점을 살려, 그동안 공도읍 주민들이 요구했던 시민 공유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충족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승두천변 주차장까지 겸비해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도 말끔히 해소했다. 19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도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유공간이 드디어 마련돼 시민과의 약속이 지켜지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통해 이웃, 친구들, 다양한 모임들이 이곳에서 만나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짓서울 TV)'의 개국 기념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VisitSeoul TV(이하 비짓서울TV)는 2018년 4월 23일에 개국해 서울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비짓서울TV 개국 기념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0세대, 서울 마이 소울 굿즈,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본 이벤트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로, 시청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비짓서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비짓서울 TV 공식 유튜브 채널의 이벤트 영상 댓글에 본인이 가고 싶은 서울의 관광지 및 보고 싶은 콘텐츠를 적으면 된다. 이번 이벤트 결과를 바탕으로 구독자가 선호하는 서울의 관광지 및 희망 콘텐츠를 바탕으로 향후 비짓서울 TV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 협력 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있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고 소개한 뒤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면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 시장의 설명을 경청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안산시는 아헨특구시와 6년간 교류해 온 친구 같은 도시"라고 운을 뗐다.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은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가 안산"이라며 "앞으로도 안산기업과 독일 기업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
어린이보호구역을 장기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들이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라졌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소재 남동초등학교 앞 인도(장승남로33번길) 내 불법 노점들을 정비해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후반 발생한 노점들이 최근까지 약 30년간 불법 점유해 온 남동구의 대표적인 노점 밀집 지역이다. 그간 인도상 적치물로 인한 통행 불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노점들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으로 노점들의 정비를 추진했으나 노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며 문제가 반복돼왔다. 그러나 구는 이번에는 약 3개월에 걸친 행정적 조치 외에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의 협조, 그리고 수차례의 대화를 통해 노점상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안전한 보행이라는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노점들은 인근에 있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입주하거나 폐업 등으로 해당 지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nb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난 2019년 이래로 약 4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3월 앞서 1차로 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바 있으며,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포천시 내 13개 농가의 작업장에서 근로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근로자와 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근로자 교육을 통해 ▲근로조건과 체류에 관한 사항 ▲농약사용 등 농작업 유의 사항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 연락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캄보디아 당국과의 수차례 논의를 통해 근로자가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건강하게 생활하며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며,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분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4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국악제에서는 'KBS1TV 국악한마당'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국악 경연대회 본선, 기획공연, 부대행사를 구성해 구민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총 7개 분야 '풍물, 기악, 사물, 민요(일반, 비전문인), 전통무용(일반, 비전문인)'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렀으며, 26일에는 풍물이, 27일에는 그 외 분야 예선 상위 4개팀(비전문인부는 3개팀)이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6일(금) 저녁 6시부터는 개막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KBS1TV 국악한마당 녹화가 진행되며, 27일(토) 오후 3시에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종합대상 앙코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