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상래)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나눔기부 참여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기부는 곡성몰과 다른 쇼핑몰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곡성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 구축을 목표로 입점 신청 단계부터 분기별 간담회 때마다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 "나눔기부 실천"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는 42개 업체가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몰에서"나눔기부"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곡성몰 업체들은 곡성 어린이들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매월 기부하고 있으며,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통비,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올해에는 26명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대상은 40개 업체 235개 품목으로 절임배추, 유럽상추, 사과, 유정란, 요거트, 토란부각, 민물장어 등 곡성몰의 인기 상품이며, 20% 할인과 더불어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 상품을 가벼운 가격으로 구매하면서 동시에
정읍에서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 정읍시는 한영석의발효연구소가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지난 15일 개막한 '우리술 대축제'에서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경연이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39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전문 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에서 1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약·청주 부문에서는 '백수환동주'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술을 입에 머금었을 때 삼키기 아까울 정도로 깊고 보익한 맛이 일품이며, 전통적인 양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평가했다. '백수환동주'는 맑은 물과 찹쌀, 한영석 명인이 직접 만든 누룩으로 빚어낸 약주다. 걸쭉하고 짙은 단맛,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n
-- 실버랜드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운영하는 실버랜드 메이 호텔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호치민, 베트남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실버랜드 메이 호텔(Silverland May Hotel)이 최근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동남아시아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베트남 럭셔리 시티 부티크 호텔 등 두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구역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에 자리한 실버랜드 메이 호텔은 현대적인 건축미와 자연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호텔 이름 '메이(구름)'는 부드러움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한편 모양과 색이 변하는 구름처럼 다채롭게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호텔은 12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탁 트인 자연과 푸른 녹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과 밝은 벽면, 정교한 그림, 목련 향기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공간에 순수한 매력을 더한다. 또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이해 아동학대 없는 'NO HIT ZONE 동래'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동래구 지역아동센터 "함께 여는 우리들의 해피데이 축제"와 병행했으며, 동래경찰서(서장 양영석)와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희)과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영상 상영 ▲긍정양육129 원칙 전시 ▲아동학대예방 웹툰 배너 전시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추억의 뽑기판 체험 ▲함께 배워보는 긍정 말습관 교육 ▲긍정양육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기 바란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AsiaNet 0200548 린이,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린슈현 정산 커뮤니티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의 샤오산 식당은 정오가 되면 점심 식사를 즐기는 노인들로 북적인다. 넓고 밝은 실내, 깨끗한 테이블, 영양 균형을 맞춘 메뉴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83세인 왕(Wang)씨는 매일 이곳을 찾는다며 "여기서 밥 먹는 게 편하고 무료라서 좋다. 심심할 때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가서 놀기도 한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했다. 첸더샹(Chen Dexiang)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80세 이상 모든 지역 주민에게 하루 세 번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오락, 의료, 재활 시설을 통합해 노인들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삶에서 질 좋은 식사를 즐기는 삶으로, 외롭게 지내던 삶에서 활기찬 공동체 생활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노인들에게 식사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활동, 의료, 재활, 방문 지원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김성 군수, 김재승 군의장 및 군의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신품종 시범농가,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2022년부터는 시범재배사업도 추진해 현재 16개
AsiaNet 0200549 린이,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달걀은 중국 문화에서 부활과 완전함을 상징한다. 고대에는 결혼식이나 생일,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할 때 기쁨과 축복을 담아 붉은 달걀을 선물했다. 이후 달걀 껍데기에 정교한 조각을 새기고 그림을 그리는 '달걀 조각'이 발달하며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숙련된 장인들은 음각, 선각, 중공, 부조, 그림자 조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얇고 섬세한 달걀 껍데기에 춤을 추듯 칼끝을 움직이며 눈부신 문양을 새겨 넣었다. 산둥성 린이시 이난현 푸왕진 중앙소학교 달걀 조각 예술 동아리는 젊은 세대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무형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테마의 달걀 조각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예로부터 이어져 온 매력적인 달걀 조각 예술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껍질, 연필, 조각칼이라는 간단한 도구만으로 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윤곽선 그리기 등의 과정을 거쳐 정교하고 아름다운 달걀 조각 작품을 만들어낸다. 교실은 12지신, 24절기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20일 --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소재한 공립 종합대인 중산대학교(SYSU)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11월 12일 저녁 열렸다. 교직원 및 학생과 더불어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동문 및 내빈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선 인재 양성, 기술 혁신, 국가 발전 및 문화 계승 분야에서 대학이 그동안 이룬 업적을 선보였다. 중산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여러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그중 하나는 5억 년 전 윈난(雲南)성 청장(澄江)현의 고생물군에서 나온 화석이다. 이 화석은 1940년 대학 지질학과가 전쟁 중 대학이 윈난성으로 이전했을 때 발견한 것이다. 또 다른 선물은 신장(新疆) 카스(喀什)에서 온 무용수들의 공연이었다.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파미르 고원에서 온 이들 무용수들은 본 공연을 통해 중산대학교가 신장에 의료 지원을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중산대학교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면서 윈난성 청장현과 신장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하공연에
AsiaNet 0200550 지난,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11월 14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둥성 분과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handong Sub-council)의 주최로 지난성에서 '브릭스(BRICS)와의 대화-산둥성 기업 혁신 및 개발 콘퍼런스(Dialogue with BRICS - Shandong Enterprise Innov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가 열렸다.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Work Together for Commo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10여 개국의 대사관, 기업협회,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용적 협력에 중점을 두고 브릭스 국가와의 지역 경제 및 무역 협력의 '산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산둥성과 브릭스 국가 간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브릭스 국가 내 경제계와 정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훈식)가 '2024년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원조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 사업을 제출해 정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녹지조성 사업이다. 독산3동 다목적 공영주차장 주변의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에 화단을 만들고,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공간에 틈새숲을 조성했다. 그 결과 빈번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과 노숙자 문제가 개선됐고, 지역 내 생활환경의 질이 높아졌다. 또한, 반수어린이공원과 독산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된 틈새숲은 주민들이 모여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았다. 지역주민들은 틈새숲에서 함께 자연을 가꾸고 돌보며 공동체 의식을 쌓을 수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11월 8일 서울시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