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주차 수요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해 9월 중간보고회,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주차 수요 증가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며 효과적인 주차장 확보 및 관리 방안 마련에 대한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밝혔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해야하는 법적조사로, 주차장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수급 실태와 주차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보다 실증적인 자료 구축을 위해 지역 전역을 12개 행정동별로 구분해 노상, 노외, 부설 등 주차장의 종류별 현황과 주·야간 이용실태,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조사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수급현황의 상세 조사를 통한 분석, 경사도 심한 주차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충북 증평군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시범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는 농협과 연계 협력해 추진한 농촌인력 지원정책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행됐다. 장시간 근로인력이 필요한 시기인 수확철(10월, 11월)에 맞춰 시작된만큼 농촌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사업은 하루 8시간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된 인력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합원은 7만5000원, 비조합원은 5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도시농부의 단시간 근로(4시간)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시 고용에 따른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74개 농가에서 3,172명을 신청했으며, 군은 지원기준 및 우선순위에 따라 1,000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증평읍 사곡리 한 농가는 "바쁜 수확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농번기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이달 9일부터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과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전화에 자동 녹음기능을 도입한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통화연결과 동시에 안내를 통해 녹음 사실이 고지되며 자동으로 녹음이 시작된다. 시는 통화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이 녹음되는 만큼 녹음파일에 대한 유출과 목적 외 활용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다른 민원을 처리할 수 없이 길어지는 통화에도 권장시간 20분이 초과되면 해당 사실을 고지한 후 통화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통화종료 시스템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민원인과 담당공무원 간의 불필요한 논쟁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삼화페인트공업㈜은 경기문화재단이 기획한 기부기업 임직원 예우 프로그램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2월 7일(토)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맞춤형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기부기업 임직원 예우 프로그램은 경기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부기업을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기획·운영하는 맞춤형 전시다. 이번에 기획된 특별 전시는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와 브러쉬시어터 '두들팝'이다.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은 미술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도슨트(안내인)로 진행돼, 임직원 자녀가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두들팝은 낙서가 살아 움직이는 매직 드로잉 가족극으로 구성돼 온 가족이 함께 호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들팝'은 영국, 미국 등 21개국 러브콜을 받은 공연이다. 삼화페인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한 30여 건이 넘는 전시를 후원해왔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지난 10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경기문화예술 상생포럼'에서 감사장을 수여받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명지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익현)은 12월 6일 명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2500세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지노인종합복지관, 가덕도동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 사랑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지난 5일부터 자원봉사자 100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가 준비했다. 직접 담근 김장 김치 5천포기는 이번 주중에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2500세대에 배달된다. 강서구의 5천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난 2021년에 이어 4회째 이어지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를 베풀어주신 기업과 단체 등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 가득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군포, 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에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서울과 경기 자치구는 철도 지하화
KT&G(사장 방경만)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 KT&G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총 42% 이상 감축하고,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도 2022년 대비 25% 이상 줄일 방침이다. 나아가 2045년에는 Scope1,2,3의 전체 배출량을 대상으로 넷제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SBTi 승인을 받은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앞선 넷제로 이행 목표로 평가된다. KT&G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설비 전환,
-- Over 2,000 enterprises worldwide joined the fair AsiaNet 0200603 HAIKOU, China Dec 9, 2024 /AsiaNet=연합뉴스/-- The 27th China (Hainan)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Tropical Agricultural Products took place at the Hainan Free Trade Port on Dec. 5-8. Participants from 2,200 enterprises representing over 10 countries and regions attended the event, sharing the latest agricultural advancements and innovative technologies. During the fair, delegations, exhibitors, and buyers from countries and regions such as Vietnam, Kenya, Uganda, Ethiopia, Malaysia, Mongolia, Cambodia
-- High-Quality Development of Shenzhen-Hong Kong Modern Service Industries AsiaNet 0200602 SHENZHEN, China Dec 9, 2024 /AsiaNet=연합뉴스/-- On December 6, the Qianhai Forum, themed "New Situation, New Reform, and New Action: Shenzhen-Hong Kong Cooperation to Build a Hub for High-Quality Development of Modern Service Industries", kicked off in Qianhai, Shenzhen. The Forum consisted of a main forum, four parallel forums on financial opening-up and innovation, Shenzhen-Hong Kong technological innovation, rule of law related to foreign affairs, and new cultural industries, as well as a
-- 함께 '피폭자와의 청년 대화'도 개최 AsiaNet 0200595 도쿄 2024년 12월 9일 /AsiaNet=연합뉴스/ -- 일본 단체 '니혼 히단쿄(Nihon Hidankyo)'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고 다음 날인 12월 11일 오슬로 대학교 아울라에서 노벨평화상 포럼(Nobel Peace Prize Forum)이 개최된다. 노르웨이 노벨 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 주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오슬로 대학교, 오슬로시,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SGI), 국제이해포럼(International Forum for Understanding)이 공동 후원한다. '핵 위협 대응법(Nukes: How to Counter the Threat)'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공개 포럼(한국 시간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에는 두 분의 피폭자(토모나가 마사오(Masao Tomonaga) 일본 적십자 나가사키 원폭 병원(Japanese Red Cross Nagasaki Atomic Bomb Hospital) 명예 원장과 오구라 케이코(Keiko Ogura) 히로시마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