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년 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무원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나는 팝페라로 시작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공연을 마친 후 인권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인지심리학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인권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본인이 경험한 개인적인 일화에서부터 일생생활, 접하는 사례 및 각종 통계자료를 들어 인권과 관련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생생하게 전달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감성적인 문화공연으로 감동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오늘의 배움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의 생활과 업무속에서 인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각자의 업무를 대하는 자세를 바로잡아 올바른 인권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4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관리, 우수시책), 5개 지표(공공요금인하·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물가동향관리, 자체 우수시책 등)에 대해 물가안정관리 평가를 하고 있다. 사상구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 소규모 환경개선, 전기요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공요금을 안정화시키고 물가관리에 더욱 더 힘써 고물가로 어려운 구민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
정읍에서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 정읍시는 한영석의발효연구소가 빚은 약주 '백수환동주'가 지난 15일 개막한 '우리술 대축제'에서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경연이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39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주류 전문가와 전문 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에서 1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약·청주 부문에서는 '백수환동주'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술을 입에 머금었을 때 삼키기 아까울 정도로 깊고 보익한 맛이 일품이며, 전통적인 양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평가했다. '백수환동주'는 맑은 물과 찹쌀, 한영석 명인이 직접 만든 누룩으로 빚어낸 약주다. 걸쭉하고 짙은 단맛,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n
-- 실버랜드 호스피탈리티 그룹이 운영하는 실버랜드 메이 호텔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호치민, 베트남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실버랜드 메이 호텔(Silverland May Hotel)이 최근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World Luxury Hotel Awards)에서 동남아시아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베트남 럭셔리 시티 부티크 호텔 등 두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구역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에 자리한 실버랜드 메이 호텔은 현대적인 건축미와 자연의 은은한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호텔 이름 '메이(구름)'는 부드러움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한편 모양과 색이 변하는 구름처럼 다채롭게 변화하는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호텔은 12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탁 트인 자연과 푸른 녹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과 밝은 벽면, 정교한 그림, 목련 향기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 공간에 순수한 매력을 더한다. 또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이해 아동학대 없는 'NO HIT ZONE 동래'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동래구 지역아동센터 "함께 여는 우리들의 해피데이 축제"와 병행했으며, 동래경찰서(서장 양영석)와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희)과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영상 상영 ▲긍정양육129 원칙 전시 ▲아동학대예방 웹툰 배너 전시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추억의 뽑기판 체험 ▲함께 배워보는 긍정 말습관 교육 ▲긍정양육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힘써주기 바란다"며 "구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AsiaNet 0200548 린이,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린슈현 정산 커뮤니티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의 샤오산 식당은 정오가 되면 점심 식사를 즐기는 노인들로 북적인다. 넓고 밝은 실내, 깨끗한 테이블, 영양 균형을 맞춘 메뉴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83세인 왕(Wang)씨는 매일 이곳을 찾는다며 "여기서 밥 먹는 게 편하고 무료라서 좋다. 심심할 때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가서 놀기도 한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했다. 첸더샹(Chen Dexiang)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80세 이상 모든 지역 주민에게 하루 세 번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오락, 의료, 재활 시설을 통합해 노인들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삶에서 질 좋은 식사를 즐기는 삶으로, 외롭게 지내던 삶에서 활기찬 공동체 생활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노인들에게 식사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활동, 의료, 재활, 방문 지원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김성 군수, 김재승 군의장 및 군의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신품종 시범농가,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2022년부터는 시범재배사업도 추진해 현재 16개
AsiaNet 0200549 린이,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달걀은 중국 문화에서 부활과 완전함을 상징한다. 고대에는 결혼식이나 생일,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할 때 기쁨과 축복을 담아 붉은 달걀을 선물했다. 이후 달걀 껍데기에 정교한 조각을 새기고 그림을 그리는 '달걀 조각'이 발달하며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숙련된 장인들은 음각, 선각, 중공, 부조, 그림자 조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얇고 섬세한 달걀 껍데기에 춤을 추듯 칼끝을 움직이며 눈부신 문양을 새겨 넣었다. 산둥성 린이시 이난현 푸왕진 중앙소학교 달걀 조각 예술 동아리는 젊은 세대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무형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테마의 달걀 조각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예로부터 이어져 온 매력적인 달걀 조각 예술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껍질, 연필, 조각칼이라는 간단한 도구만으로 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윤곽선 그리기 등의 과정을 거쳐 정교하고 아름다운 달걀 조각 작품을 만들어낸다. 교실은 12지신, 24절기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20일 --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소재한 공립 종합대인 중산대학교(SYSU)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11월 12일 저녁 열렸다. 교직원 및 학생과 더불어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동문 및 내빈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선 인재 양성, 기술 혁신, 국가 발전 및 문화 계승 분야에서 대학이 그동안 이룬 업적을 선보였다. 중산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여러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그중 하나는 5억 년 전 윈난(雲南)성 청장(澄江)현의 고생물군에서 나온 화석이다. 이 화석은 1940년 대학 지질학과가 전쟁 중 대학이 윈난성으로 이전했을 때 발견한 것이다. 또 다른 선물은 신장(新疆) 카스(喀什)에서 온 무용수들의 공연이었다.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파미르 고원에서 온 이들 무용수들은 본 공연을 통해 중산대학교가 신장에 의료 지원을 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중산대학교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면서 윈난성 청장현과 신장 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에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축하공연에
AsiaNet 0200550 지난, 중국 2024년 11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 11월 14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둥성 분과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handong Sub-council)의 주최로 지난성에서 '브릭스(BRICS)와의 대화-산둥성 기업 혁신 및 개발 콘퍼런스(Dialogue with BRICS - Shandong Enterprise Innov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가 열렸다.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Work Together for Commo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10여 개국의 대사관, 기업협회,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용적 협력에 중점을 두고 브릭스 국가와의 지역 경제 및 무역 협력의 '산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산둥성과 브릭스 국가 간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브릭스 국가 내 경제계와 정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