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가곡 100년 '가곡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가곡 1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의 시대별 가곡으로 구성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의 '봉선화'와 '동무생각', 1950년대 광복 후의 '뱃노래'와 '진달래꽃', 그리고 현재의 '첫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채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 입장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가구 유통 및 제조업체, 디자이너,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1홀과 2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8일 열린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가구산업의 성장을 응원했으며 최신 가구 경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다양한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고양시의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박람회는 예년보다 2배 확대된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를 전시하고, 가구와 어울리는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예술과 결합된 가구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인테리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가구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 고양가구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한다. 올해 박람회가 가구 디자인과 기술 트렌드를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도봉의 50년의 역사를 만들어간 구민들과 함께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앞서 구는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축제TF, 실무단,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13개의 기념사업과 6개의 기념축제를 발굴했다. 그 첫 번째, 'DOBONG, 한여름밤의 축제'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구정 협력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구민 등 3,400명을 초청해 도봉구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1부 기념식은 도봉구립예술단 합동공연과 50주년 기념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축사,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도봉구민 대상 수여, 특별홍보대사 위촉, 구 브랜드송·캐릭터 공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지역문화예술인 언더독밴드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송가인, 김다현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덕성여대 아트홀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9일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에서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2023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의 첫 번째 행사이다. 도시재생사업지 내 문화행사를 통한 사업 홍보 및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은 지난 2022년 9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전체관람가 가족·연인과 함께 시청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다. 참여방법은 예약석과 현장방문으로 나뉘며, 예약석은 사전신청으로 배석이 완료됐으며, 현장방문은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 관람 시 개인 돗자리나, 의자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영화 상영은 8시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입장은 7시부터 가능하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굴포먹거리타운에서 진행하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일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제맥주축제에 이어 올해에는'제2회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로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 업체까지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4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신촌 블루스 등 국내외 정상급 블루스밴드 16개팀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호원장담(호원대학교 실용음악부) 공연 6개 팀, 직장·동호인밴드 3개 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참여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군산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두 배인 5천 개의 좌석을 갖추고 대만, 중국 등 교류도
한국산업경제투데이 유가현 기자 | " 마라탕 한 컵 하실래요?" 중국 사천요리 마라탕의 얼얼한 맛의 정수를 살린 마라탕 하이츠쟈 그룹의 컵면이 한국에 입성한다. 한국총판 (주)씨엔케이는 5월 26일 오후 5시 압구정동 루센도 라운지바에서 충칭소면과 쏸라펀 컵면 런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형 식품기업인 하이츠쟈 그룹은 이 두 제품 연간 판매매출 수량이 43억개가 넘는 명품제품임을 자랑한다. (주)씨엔케이는 이번 런칭행사에 200여명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당일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 등 불이웃돕기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금번 런칭행사 이후로 국내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으로 입점 준비하고 있어 한국 인스턴트 마켓에 신선한 도전을 내밀었다. 이번 런칭행사를 통해 한국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 붐을 이어, 충칭소면과 쏸라펀 컵면의 전격 판매로 제2의 마라탕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즐길수 인스턴트 마라탕 컵면의 등장으로 새로운 마라 덕후들이 얼마나 생겨날 지 기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