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구청장 전성수의 주도로, 청년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전시회는 '2023년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5인의 작품 120여점을 모아 유중아트센터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초구의 '청년 갤러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간 다양한 공간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들은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발달청년작가 12명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하며, 그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중아트센터(방배로 178)에서 평일 11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관람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들의 예술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가 올해 풍수해로 붕괴된 창덕궁의 '인정전' 담장(약 16m)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담장은 지난 7월 14일 집중호우로 붕괴되어 궁의 영역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높이 3m, 둘레 90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은 이번 붕괴 구간 뿐만 아니라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담장 8m 구간까지 포함해 24m에 이르는 담장을 복구했다. 약 15인의 직영보수단원은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담장을 쌓았으며, 복구 작업은 총 90일간 진행되었다. 이번에 복구된 '인정전' 담장은 25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풍수해로 손상된 궁·능 문화유산 및 시설물의 복구 작업을 총 20여 건 중 6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양주 홍유릉의 긴급 복구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동화 직영보수단장은 "인정전의 담장 복구를 통해 국민들께 궁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영보수단은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성수기를 맞아 부산의 7개 해수욕장에서 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사계절 내내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한 '일석이조' 친환경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다양한 단체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직접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서 1회차에는 수영강, 2회차에는 일광과 임랑해수욕장, 3회차에는 다대포와 송도해수욕장, 4회차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의 해변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끈질긴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10일(금)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인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을 2곳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비치코밍 키트와 함께 블루라인 해변열차 탑승권을 받아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 수거한 물품을 활용하여 파라코드 팔찌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접수를 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트의 중심지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클래식 음악으로 서초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정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 주최로 진행되었다.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우리들의 영웅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특별한 공연에서는 서초교향악단이 배종훈 감독의 지휘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 Overture)'로 막을 열었다. 한국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함께한 이 행사에서는 참전국 캐나다의 트럼펫 연주가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와 서초교향악단이 협연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피날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초교향악단이 아리랑을 노래해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서초교향악단은 지난 19일에도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으로 서초교향악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동안 '영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강좌는 명작 영화를 관람하면서 전문가의 해설을 듣고,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강좌는 ▲뷰티풀 마인드(11/7) ▲라이프 오브 파이(11/14) ▲타인의 삶(11/21) ▲다크나이트(11/28) 네 개의 명작 영화를 포함하고 있다. CGV 무비 토크를 이끄는 안용태 작가는 전국의 학교 및 기업에서 1,2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어, 각 영화의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영화별로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 '균형 잡힌 삶이란 무엇일까?', '사르트르의 타인의 시선', '영웅의 두 얼굴'을 주제로 한 토론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자들끼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강좌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분들은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대구의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명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로 한다. 대구컬렉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 있는 패션디자이너 컬렉션 중 하나로,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역대 대구컬렉션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지역과 국가의 패션 산업을 빛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총 9개의 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6개사의 단독 및 연합 쇼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디자이너, 중국 대련, 일본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외 디자이너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구의 패션 산업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섬유패션과장인 권용익은 "이번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지역에서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 - 한국의 전통음식' 교육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의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를 심도 있게 학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강연 세션 3회와 실전 체험 교육 1회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 세션은 한옥카페 헤이믈(세종시 고운동)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10월 25일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한식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며, 10월 26일에는 '한국인, 100년의 음식사(史)'를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1일에는 '발효음식의 건강성'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4일에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세종시 세종동)에서 '전통 치유음식(힐링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10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www.nuch.ac.kr/ectc)에서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며,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하여 인기 작품과 유망 작가의 창의적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행사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유명한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유명한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인기 성우 박신희와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에 의한 오디오쇼 및 OST 공연도 기대해볼 만하다. 행사 입장료는 6천 원이며,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공식 웹사이트(www.webtoonfair.com)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함께 웹툰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5일과 6일에 진행되며, 71개의 셀러와 50개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 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을 논의할 것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인 오광석은 "웹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0월 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일원동 밀알학교(일원로 90)에서 '2023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발달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끼리 경기하는 건강축제로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서울시 5개 팀이 합세하여 서울시 전역의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동안 운동 종목을 연습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대회 참가 팀에 컬링세트, 점보 스택스, 메디신볼 등 16종의 운동 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새로 개정한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관내 47개 기관에 배포했다. 대회를 위해 시설 담당자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대회가 임박한 8월과 9월에는 19개 팀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회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 대회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제1경기장)과 야외 운동장(제2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장애 정도에 따라 2그룹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총 7종목이 포함된 경쟁 부문과 도전 부문, 체력왕 부문이 있으며, 이 중에서 대망의 결승전 경기로 플로어컬링 경기가 열린다. 또한,
2일간 진행된 '서리풀페스티벌'이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를 열정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 축제는 다채로운 음악,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유일한 음악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년 만에 개최된 '2023서리풀페스티벌'에 약 12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한 것으로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으로 정해졌으며, 10차선 반포대로에서 K클래식을 중심으로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8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 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 축제는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EDM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불교, 기독교, 천주교가 함께하여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통합과 화합을 나타냈다. 또한, 약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중단된 반포대로에서는 음악과 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되었다. 축제의 첫 날,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반포대로의 아스팔트를 도화지로 변신시켜 음악 카펫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으며, 이번 해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멋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분필로 대로 위에 그